[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사)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흥수)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동안 고성 오션투유에서 ‘강원지장협과 함께하는 즐겁GO, 나누GO, 행복하GO !!’이라는 주제로 제23회 강원도장애인하계캠프가 성황리에 마쳤다.

도와 고성군이 후원하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강원)지구(총재 박봉교)와 강원도재활병원이 특별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도내 17개 시·군에서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 등 총 1000여명이 참가하여 친목을 도모하고 심신을 단련하는 기회가 됐다.

△22일 개영식에 이어 저녁에는 노래자랑과 영화상영 △ 23일에는 17개시군 회원들이 참여해 링 던지기·물총쏘기·물풍선받기·럭비공 몰기·손바닥마주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심신을 단련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는 춘천의 청강라이온스클럽(회장 이순옥)회원들과 안전한 캠프운영을 위해 강원도재활병원, 고성군소방서, 고성군보건소등에서 구급차, 안전요원을 파견하여 2박3일간 장애인들의 안전에 캠프에 동참했으며 국제라이온스 354-E(강원)지구협회(회장박봉교)에서 티셔츠 1000벌을 기증했다.

제23회째인 캠프가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새로운 자립의지를 다지고 모범적인 장애인 하계 휴양 문화 프로그램으로 정착되는 좋은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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