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김순덕 기자] 강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제완)은 3월 13일(목) 주문마루센터(등대길16-1)에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강릉시 북부권 복지 격차 해소에 나섰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사회보장급여법」 제48조에 따라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은 제2기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주민문화공간 주문마루센터’를 거점으로 (1)교육·문화·예술이 가득한 마을, (2)건강하고 끈끈한 마을, (3)주민들의 가치를 공유하는 마을, (4)안전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주민을 만나고 있다(4대 사업, 22개 세부과업).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마을 단위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환경 및 식생활 돌봄 활동가를 양성하여 복지 사각지대·기후 약자 발굴과 지원, 다양한 주민 기획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강릉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길영)가 지원한 ‘마을 돌봄터’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밀착형 고충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문제 해결을 도울 방침이다.

강릉종합사회복지관 류제완 관장은 ‘앞으로 북부권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과 서로 돕는 복지 네트워크를 계속 강화하여, 주민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의 자세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안내는 복지관 누리집(gssw.or.kr)을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김순덕 기자  gwelfare01@gmail.com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