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자 기자]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소영)과 한국수력원자력(주) 의암수력발전소(소장 최동희)는 11일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600만원을 기탁하였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2014년부터 한국수력원자력(주) 의암수력발전소와 협력하여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신동면 거주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밑반찬과 특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동면에 거주하는 이순재(가명) 어르신은 “인적이 드문 시골에서 불편한 몸으로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도 버거웠는데 매주 건강한 반찬과 국을 챙겨주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의암수력발전소 최동희 소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김소영 관장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의암수력발전소의 꾸준한 지원 덕분에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부디아코니아 법인이 운영하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신동면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이외에도 희망씨앗SOS,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위기독거노인지원사업 등 관내 약 900명 어르신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후원단체, 봉사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세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성자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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