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자 기자]

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인수)은 지난 8월 2일부터 3일간 꿈디자이너 연합 여름특별활동 캠프를 인제 설악산생태탐방원에서 실시했다.

꿈디자이너 여름특별활동은 월드비전 꿈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춘천지역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의 청소년으로 30명, 월드비전동해종합사회복지관 꿈지원사업 참여아동 20명과 월드비전 꿈날개클럽 리더스 멘토 10명, 자원봉사자 및 담당자 10명이 함께하여 총 70명이 함께 참여했다.

월드비전 꿈날개클럽 리더스는 월드비전에서 꿈지원사업을 참여하며 성장한 아동들로 이제는 성인이 되어 꿈을 향해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자신의 꿈 분야를 소개하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들은 모두 대학생으로 아티스트, 프로그래머, 의료인공지능연구원, 그래픽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하고 나누고 실천하는 성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꿈날개클럽 리더스 멘토와의 만남 외에도 진로와 공동체성, 나눔을 실천하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촌 봉사 활동과 팀빌딩 프로그램, 레크레이션, 꿈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함께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 박인수 관장은 "월드비전에서 꿈 지원을 받아 특정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는 좋은 선배들을 만나 강원지역의 꿈디자이너를 참여하는 아이들이 자신있게 꿈을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월드비전동해종합사회복지관 서순영 관장은 "자연을 체험해보는 농촌봉사 특별활동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여름을 선물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성자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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