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강영식 기자]

춘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미경)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9일(목) 통나무집 닭갈비와 함께 하는 2024년 어버이날 감사해효(孝) 및 행복장수기원 구순 잔치를 진행했다.

2018년부터 통나무집 닭갈비 (대표 김형우)의 후원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오늘 행사는 구순 어르신 5명과 지역 어르신 350명이 참여하여 구순 잔치, 어버이날 노래 부르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구순 잔치에 참석한 어르신은 “예쁜 한복도 차려입고, 화장도 하고, 생일상을 받으니 가슴이 벅찰 만큼 기쁩니다!” 생일 챙겨줄 사람이 없어 쓸쓸했는데 구순을 이리 성대하게 대접해주니 정말 감사합니다.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혼자가 아닌 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 받아서 감사하고 덕분에 행복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영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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