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중천철학도서관은 새해 1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에 2019년 상반기 ‘목요철학강좌’를 운영한다.

개관 이래 도서관 대표 강좌로 자리매김한 ‘목요철학강좌’는 내년에도 동양철학의 정수를 원주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첫 시간은 2018년에 이어 선불교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이효걸 교수의 벽암록 강좌가 진행된다.

더불어 호서대 김교빈 교수의 양명학 강좌가 격주로 운영되며, 전습록을 통해 왕양명의 핵심 사상을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28일(금)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천철학도서관 홈페이지(lib.wonju.go.kr/j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동양철학에 대한 이해를 통해 우리 삶에 필요한 철학적 사고와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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