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변바른 기자] 횡성군은 제22회 양성평등주간기념을 맞이하여 오는 7월 6일 오후 2시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횡성여성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한 지역문화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의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횡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초청인사, 횡성 여성단체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젠더&공동체 오미란 박사의 여성친화도시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여성회관 댄스동아리와 생활개선회 난타팀 ‘모두락’의 식전공연이 진행되며 양성평등과 여성단체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16개 여성단체에 여성발전유공 표창패가 수여된다.

그리고 횡성여성들이 주체가 되어 여성친화도시 조성 의지를 다짐하는 퍼포먼스에 이어 ‘끝없는 도전과 열정이 있는 횡성여성’이라는 주제로 테너 조용갑의 양성평등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또한 문화예술회관 로비와 전시관에서는 찾아가는 여성취업상담, 여성건강체험, 여성회관 프로그램 전시 및 홍보, 가정폭력 예방 및 안전지역연대 홍보, 아이돌보미 홍보, 횡성행복봉사공동체 홍보 등 다양한 전시·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장유진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중요하다”며 “이번 여성대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여성친화도시의 필요성을 함께 공감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행복한 횡성’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변바른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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