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강원여성가족지원센터 이취임식에서 허남순 전 이사장이 신애경 신임 이사장에게 이사장 명패와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강원종합복지신문 김희은 기자] 강원여성가족지원센터 이사장 이·취임식이 3월 15일 오후 세종호텔에서 있었다.

강원여성가족지원센터 부설 춘천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의 ‘상담소가 걸어온 발자취’ 영상을 시작으로 재임 기간 동안 행복하고 평등한 사회공동체 구현을 위해 힘을 쏟아온 허남순 전 이사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이 이어졌다.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신애경 이사장은 “여성 권익신장이란 막중한 임무의 무게를 절감하며, 새로운 도약을 통해 변화되는 사회에 맞는 민주적이고 건강한 가족을 구현해 나가는데 앞장 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허남순 전 이사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신애경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최동용 춘천시장, 한원석 도보건복지국장, 송재우 춘천MBC 사장을 비롯 200여 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석한 행사장은 축하의 열기로 가득했다. 

특히 신애경 이사장의 남편과 아들, 며느리, 손주들이 함께한 취임식은 ‘건강한 가족구현’이라는 신 이사장의 각오를 더 빛나게 해줬다.

3월 15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강원여성가족지원센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신애경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떡케잌을 자르고 있다.

김희은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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