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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 피어난 복수초

[강원종합복지신문 김희은 기자] 폭설이 내린 동해시 천곡동 냉천공원에 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 복수초가 피었다.

이른 봄 산지에서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꽃이 핀다고 해 '얼음새꽃' '눈새기꽃'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새해 들어 가장 먼저 꽃이 핀다고 해 '원일초'란 별호를 갖고 있기도 한 복수초의 이른 개화시기는 음력 설 무렵과 일치한다.

 

김희은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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